전주∼순천간 고속 백60㎞|노선선정 끝내, 73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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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호남고속도로(대전∼순천)중 연내 완공예정인 대전∼전주 구간이외의 나머지 전주∼순천간 1백60㎞를 73년까지 완공키로 하는 실시설계를 끝냈다.
호남고속도로의 전주∼순천간 노선은 완주군조촌면∼김제군금산면원평리∼정읍군태인면∼장성군장성읍∼담양군창평면∼곡성군오산면연화리∼곡성군석곡면석곡리∼승주군주암면창촌리∼순천시로 이어진다.
30일 현재 전주∼순천간 1백60㎞는 노선선정이 완료된 이외에 토공설계가 끝났으며 ▲전주∼석곡간은 토질조사 및 지질조사를 끝냈고 ▲석곡∼창촌간은 토석 및 지질조사가 진행중인데 10월초까지 끝낼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구조물로 장대교 14개, 교량 42개, 육교 4개 등 도합 60개 교량과 2개 터널이 뚫릴 예정인데 건설부는 30일 현재 이 구간의 구조물위치 선정을 마치고 구조물별 설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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