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재장 문열어-오늘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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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대현리178에 새로 세워진 장재장이 26일부터 문을 열었다.
연건평 9천9백32평의 이 장재장은 지하에 기계실, 변전실 보일러실 등을 갖췄고 지상에는 유족대기실 관망실 화장실 분골실 등이 있고 3개의 부속건물이 있다. 68년9월15일에 착공 2억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돔형의 현대식 건물로 이루어졌는데 하루 1백구를 처리하며 연소시간도 1시간 안팎이다.
화장장 이용료는 1구당(대인) 2백30원.
서울시는 홍제동 화장터를 폐쇄시킬 계획인데 이날부터는 홍제동 화장터에서는 일반 화장신청을 받지 않고 당분간 공설묘지 이장유골만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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