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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놀이 형제가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15일 하오 5시30분쯤 부전동 477 대청과 조합 앞길에서 딱총화약놀이를 하던 윤명주군(15·부산진 중학교 2년), 윤영근(11·성지 국민교 4년) 형제가 화약이 폭발하는 바람에 전신에 화상을 입고 동산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이들 형제들은 구멍가게에서 산 딱총 화약을 화약만 뽑아 내어 빈 잉크병에 반병정도 채운 뒤 둘이서 장난하고 놀다 잉크 병 안의 화약이 마찰돼 폭발, 잉크병이 터지면서 영주 군은 머리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동생 영근 군은 얼굴에 중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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