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단원 하면 독자행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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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25일AFP합동】「타이」는 앞으로 미국의 원조가 중지될 경우『「타이」자신의 국가 이익에 부합되는 길을 택해야 될 것』이라고「타나트·코만」「타이」외상이 25일 경고했다.
이날「방콕」에서 발간된 한 신문과의「인더뷰」에서「코만」외상은「타이」와「캄보디아」에 대한 원조중지를 요구한「플브라이트」미 상원의원의 전날 발언에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원조가 중지될 경우「타이」가 취할 길은『간단하다』고 잘라 말하면서 그러나 그 길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정부소식통들은 최근 미국상원이 파월 한국군의 전면수당지급 금지결의를 한데 대해 파월 태국 군에도 같은 조치가 취해지면『당장에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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