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작전」|경찰 각종사고 방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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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 치안국은 각시·도 경찰국 수사과장 회의를 소집, 더위에서 오는 도범·풍속사범을 철저히 단속, 예방하는 더위작전에 들어갔다.
치안국은 이날 회의에서 요즘 30도를 넘는 더위로 모든 가정이 문을 열어놓고 자고 있으며 이틈에 도범, 신경질적인 범죄, 여름 사회악인 도시 등 풍속사범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이의 단속에 주력하도록 지시했다. 경찰은 올 들어 7월 30일까지 도범 3만 6천 9백 38건이 발생, 2만 8천 54건을 해결했다고 밝히고 요즘이 가장 도둑에 조심해야 할 때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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