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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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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가 계획하고 있는 공무원 「타운」 건설은 이미 「강남」지구에 18만평의 대지를 확보, 9월부터 착공하게 될 것이라고.
서울시내 무주택 공무원에게 주택을 마련해주고 도심지 인구의 분산과 아울러 주택조합을 통해 연금기금도 확보할 수 있다는 이 공무원 「타운」 건설계획은 중앙의 12개 부처에서 평균 4백명씩 모두 5천명을 입주시키기로 돼 있다.
현재 전국 40만 공무원 중 무주택자는 약 40%로 16만명이나 되는데 총무처는 앞으로 지방도시에도 점차 공무원 「타운」을 세울 계획이다.
한편 총무처가 조사한 공무원 이직율은 매년 상승하여 66년의 4.5%에서 69년에는 8.0%나 됐는데 김용래 연금국장은 『공무원 연금급여액 인상과 20년 이상 근속자에 대한 일시불과 조속지급 등 연금제도의 개혁으로 공무원들의 장래 생활보장이 선다』는 이유를 들어 70년 말 공무원 이직율은 약 7.6%로 떨어질 것으로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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