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희계 반도상사 등 26개 업체 공동 독점수출 권한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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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낙희계의 반도상사(구자승)를 비롯, 화신산업(박흥식), 효성물산(민병무)등 유수한 업체가 「아크릴·스웨터」의 수출의무를 이행치 못해 금년 하반기부터 공동 독점수출권을 상공부로부터 박탈당했다.
지난 상반기에 대미지역 10만「달러」, 기타지역 3만「달러」의 수출 의무액을 달성치 못한 업체는 62개 공동독점수출업체 중 26개사에 달했다.
상공부가 제재 조치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반도상사 ▲화신산업 ▲효성물산 ▲유한양행 ▲도남모방 ▲광양물산 ▲서광산업 ▲태일산업 ▲구흥섬유 ▲대림합성섬유 ▲대원교역 ▲대선상역 ▲신성무역 ▲기륭산업 ▲평화진흥상사 ▲대성통상 ▲한국대아물산 ▲동아무역 ▲대영섬유 ▲다옥편직 ▲유성상사 ▲동국무역 ▲유니버설흥업 ▲태한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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