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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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어린이회관」 개관식이 25일상오11시 어린이회관무지개극장안에서 대통령부인 육영수여사와 각계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이날 어린이회관은 체육대회·예술제등 경축행사로 개관의 기쁨을 즐겼는데 박정희대통령도 낮12시30분 회관을 방문, 전관을 두루 구경하고 새서울전망대에서 시내2백10개 국민학교 어린이대표들과 함께 점심을 들었다. 지하1층지상 18중에 연건평3천7백명의 이 거대한 어린이 학습·오락시선은 재단법인육영재단 (설립자 육영수여사)에서 작년5윌5일 어린이날 기공, 총공사비6억원을 들여 동양최대의 어린이 회관으로 완공시켰다. 어린이회관은 중학3년이하의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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