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교부, 탈북자 문제 전담 TF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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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외교부가 탈북자 문제 전담 태스크포스(TF)인 ‘한민족공동체팀’(팀장 김지민)을 28일 신설했다. 지난 5월 라오스 탈북청소년 강제 북송 사태 이후 국회에 보고한 탈북자 관리 시스템 개선의 일환이다. 총원 5명으로 구성된 TF는 그동안 지역국과 평화외교기획단 등에 분산돼 있던 탈북자 업무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외교부는 그 밖에 공관별 탈북자 업무 매뉴얼을 개정하고 중국 및 동남아 등 주요 탈북 루트에 있는 공관 2곳의 인력도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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