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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를 DPRK로|유엔, 새 용어집서|「비공식」 단서 붙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유엔본부 2일 AP동화】「유엔」이 새로 발간한 용어집은 북괴를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유엔」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단서를 붙였다.
이러한 예는 동독을 『독일 민주주의 공화국』, 월맹을 『월남 민주주의 공화국』, 중공은 『중화 인민 공화국』으로 호칭했는데도 적용된다.
이들 국가는 모두 「유엔」 회원국이 아니다. 이 용어집은 『여기에 쓰인 호칭은 그들의 법적 지위에 관한 「유엔」 사무국의 의견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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