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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은 내맘대로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 UPI동양】1만5천내지 2만명의 남녀들이 28일『동성애』권리를 주장하면서 「뉴요크」시내의 「센트럴·파크」앞을 누비면서「데모」를 벌여 행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섹스」주의를 분쇄하자』는 등의 이색적인「플래카드」를 든 이「데모」대 가운데에는 『「빌리티스」의 딸들』이라는 여성간의 동성애 단체의 여자들도 섞여 있었는데 한 아가씨는 『우리는 제몸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귄리가있다』 고 말했다. 더욱 이날「데모」에서는 행진도중에 2, 3명의 남자시위자가 옷을 벗어 나체시위까지 벌였으나 행진은 대체로 질서정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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