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싶어요] 사물놀이 캠프 열어 협동심·배려심 길렀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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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위례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사물놀이 동아리 한여름 캠프를 열었어요. 5일 동안이나 진행된 이번 사물놀이 동아리 한여름 캠프는 우리 위례초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기회를 제공해 뛰어난 문화 예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어요.

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캠프 기간 내내 무더위와 싸우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그래도 총명한 우리 위례초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구성진 사물놀이 가락에 몸을 맡기며 구슬땀을 흘렸어요. 모두가 신명 나는 장단에 맞춰 몸짓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했어요. 또 학생들은 이번 한여름 캠프를 통해 사물놀이 연주는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어요.

이번 사물놀이 캠프를 통해 우리 고유의 것을 즐기고 이해하게 된 위례초 학생들은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 예술인재로 성장하게 될 거예요. 벌써부터 학생들의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위례초 함자영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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