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비자물가 지수작성을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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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이 작성해온 전국소비자물가지수 통계가 69년 말부터 중단되어 각종생활통계 작성에 적지 않은 불편을 느끼게 되었다.
이 지수는 67년 한은에서 편제, 경제기획원에 이관됐던 것인데 경제기획원은 이 지수작성을 위한 전국적인 샘플수집에 난점이 많다는 점을 들어 중단해 버린 것이다.
그런데 69년의 전국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2.4%, 서울소비자물가지수는 10.1%로 서울소비자지수보다 전국지수가 높게 나타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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