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인기가수 공연차 도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패티김·이미자·김상희 등 국내 여성 톱 가수들이 오는 6월초 공연차 도일한다. 특히 패티 김과 김상희는 일본의 힐튼·호텔·나이트·클럽에 한국가수로는 처음 출연하게 된다. 패티 김은 6월1일에 도일, 2일부터 11일까지 출연하고 해외공연이 처음인 김상희는 10일에 출발, 12일부터 월말까지 패티 김에 이어 공연을 갖게 된다.
레퍼터리는 『아리랑』『도라지』등 우리민요와 팝송 등인데 「한국의 달」(6월1일부터 1개월간) 기념공연을 통해 한국을 널리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이와는 달리 이미자는 6윌2일쯤에 도일, 약 2개월 동안 무대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