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짜리 새끼 낳아|에란드 산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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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초여름 창경원에 경사가 났다.
창경원 동물원 초식 동물사에 수용된 에란드 산양이 21일 아침7시30분쯤 무게 35㎏이나되는 암 새끼 한 마리를 낳았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에란드 산양은 산양 중에서 가장 몸집이 커 무게가 3백㎏이나 되는 망아지 만한 것.
오늘 새끼를 낳은 에란드 부부는 69년4월 일본(경빈) 조수무역회사로부터 3천5백 달러를 주고 사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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