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학자 이홍직 박사(사진)가 간암으로 18일 상오4시5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407의 24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61세.
발인은 20일 상오9시 자택, 장지는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신갈리 선영이다.
1935년 동경제국대사학과를 졸업, 해방 후 국립박물관 부관장 연세대교수를 역임한 이 교수는 65년 고대로 옮겨 도서관장 전물 관장(현재)으로 봉직했으며 69년 고대로부터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박사의 유족은 미망인 서경남 여사와 2남4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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