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원엔 거의 난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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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자카르타 17일 UPI동양】「옘·삼바우르」 캄보디아 외상이 아시아-태평양 외상회의에 호소한 군사원조 요청에 대한 각국의 반향은 다음가 같다.
▲타나트·코만 태국외상=당분간은 제공할 수 없다.
▲윌리엄·맥마흔 호주외상=어떤 종류의 군원도 호주에 과중한 부담을 줄 것이다. 더 이상은 우리의 자원을 소모시킬 것이다.
▲카를로스·로물로 필리핀외상=인도주의적 원조라면 제공하겠으나 군사원조는 할 수 없다.
▲툰·압돌·라자크 말레이시아 외상=우리는 그들을 도와줄 만한 자력이 없다.
▲아담·말리크 인도네시아 외상=공산군으로부터 노획된 것으로 보도된 무기와 식량 규모가 사실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원조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아아찌, 일본외상-=일본은 캄보디아의 원조요청에 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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