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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사회봉사센터·나누리, 교육기부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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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총장 황선조)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2013 교육기부인증(마크)제’를 획득했다. 교육기부인증은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봉사동아리 ‘나누리’가 선정됐다.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그 활동을 더욱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교육기부인증(마크)제’는 1차와 2차의 중앙심사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엄격한 인증제다.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998년 개소해 학생봉사단, 지역주민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평화봉사단, 해외봉사단이 있다. 매년 3000명 이상의 구성원이 4만시간 이상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0년 부터는 필리핀·인도네시아·스리랑카 등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 받고 있다.

봉사동아리 나누리는 1999년부터 아산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인성과 학습지도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총 17개 기관 중 기업이나 공공기관, 기타 기관을 제외한 ‘4년제 대학’으로는 선문대학교, 동의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세 곳이 선정됐다. 함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는 삼성에버랜드, 신한은행, 전북은행, 현대차정몽구재단, KB국민은행 등이다.

 교육기부기관에 지정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교육기부기관 지정서 발급 및 지정패 지급, 교육기부 마크사용권한 부여, 우수교육기부기관으로서 기획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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