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 함정 급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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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15일AP·AFP=본사종합】코시긴 소련수상은 15일 닉슨 미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소련정부는 아폴로13호 우주인들의 구출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고 통고하고 선박2척을 아폴로13호가 착수할 예정인 태평양지역으로 급파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영국 프랑스 양국도 구출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영국=영 해군은 극동함대 소속 함정 6척을 인도양에 급파했다.
▲프랑스=전세계의 프랑스함정에 대기명령을 내렸다.
이탈리아·스페인·서독·네덜란드·남아도 구조용의를 비쳤다.

<로마교황도 기도>
로마교황 바오로6세는 이날 5천명의 신도들과 함께 아폴로13호의 무사귀환을 비는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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