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밀수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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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20일 부산세관은 우리나라 문화재를 일본으로 밀수를 하려던 국제해운소속 대일 외항선「폴·스타」호(7백t) 갑판장 김상식씨(43)를 문화재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하오 3시쯤 이조시대 도자기 7점(싯가 30만원)을 일본으로 밀수출하기 위해「폴·스타」호 1번「하치」에 숨겨두었다가 세관수사진에 의해 들춰진 것이다.
세관은 이 문화재의 출처를 계속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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