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순환 노선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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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도심지 교통난 완화책으로 할재직선형태로 운행되고 있는 1백19개「버스」노선을 오는 8월부터 우회전 순환「코스」「시스팀」으로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구상중인 우회전 순환「코스」노선제는 각 변두리에서 시발하는 모든「버스」가 도심을 거쳐 다시 다른 노선을 통해 시발점으로 되돌아 가게 하고, 순환「코스」끼리 접속하는 지역을 경유하는 환상「코스」를 만들어 연결하는 제도이다. 예를들면 구파발을 시발하는「버스」는 구파발∼서대문∼신촌∼남가좌동∼녹번리∼구파발로, 화곡동 시발은∼화곡동∼신촌∼서대문∼KAL[빌딩]∼남대문∼서울역∼용산∼제1한강교∼강변1로등으로 돌게하고 접속 지역인 신촌∼서대문간의 적당한 정류장을 다시 다른 접속지역을 거쳐 돌게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또한「러쉬아워」때는 간선도로를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을 일방 통행케하고 변두리에 나가는 차량은 지선을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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