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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가짜 향토예비군 수첩 강매사건 등으로 말썽이 일어나자 그동안 몸을 숨겼던 향토예비군 영등포대대 신정3중대 전 5소대장 이정식씨(32)가 27일 배임 및 공갈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5소대장 재직시 소대원 임소춘씨(33) 등 2명으로부터 지난 1월24일 예비군편성을 기피한 사실을 잘 봐준다고 1만원을 뺏고 동 소대원 이병무씨(32)에게는 주민등록증을 뺏고 찬조금 1만원을 내라고 공갈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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