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바리톤 한명원 아사미 콩쿠르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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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바리톤 한명원(25)씨가 지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베르디홀에서 열린 제7회 아사미(ASSAMI)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밀라노시와 베르디 음악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한씨는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베르디의 '리골레토'중 아리아를 불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입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현수 교수를 사사한 한씨는 1999년 중앙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듬해 베르디의 고향 부세토에서 열린 제40회 베르디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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