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입대, "난 휴가복귀 D-4, 내가 더 불쌍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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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입대, 사진 중앙포토]

'송중기 입대'

배우 송중기가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주변에서는 진짜 사나이가 된다는 말도 나온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배우 송중기가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현역 입대한다”고 송중기 입대를 밝혔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남은 기간 활동을 잘 마무리 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연예사병이 없어진 이후 송중기는 현역 입대를 하게 됐다.

끝으로 그는 “2년 동안의 군복무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드라마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송중기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입대해도 멋지게 잘 해낼 듯”, “송중기 입대해서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는 구나”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송중기 입대라니, 2년을 어떻게 살라고”, “송중기 입대 안 하면 안 되나요?”, “송중기 입대 D-26, 휴가복귀 D-4 내가 더 불쌍해” 라고 묻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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