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송중기 입대 전 통화, "늑대 10마리 키운다더니…" 사심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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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송중기, 중앙포토]

가수 보아가 입대를 앞둔 송중기와 깜짝 통화에 성공했다. 보아는 2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배우 손현주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그간 만나지 못해 보고 싶었던 친한 친구들을 불러보자며 의기투합했다. 보아와 손현주는 즉석에서 막역한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또 보아와 손현주는 공통으로 친분이 있는 배우 조인성, 유해진 등에게 바로 연락을 했다.

이날 손현주가 “평소 좋아하는 남자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보아는 “송중기 씨 팬이다”고 밝혔다. 이에 손현주는 “송중기와 친하다”며 즉석에서 보아와 전화통화를 연결해줬다.

보아는 갑작스레 송중기와 대화를 나누게 되자 수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보아는 송중기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을 보고 “저런 늑대라면 10마리도 키우겠다”라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보아 송중기 통화는 2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8월 27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102보충대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고 8월 27일 입대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하겠다”고 전했다.

보아 송중기 통화에 네티즌들은 “송중기 입대 소식 슬펐는데, 오늘 방송에서 볼 수 있겠군”, “보아 송중기 통화, 보아 계탔어”, “보아 송중기 입대하는데 면회 좀 가주세요”, “보아 송중기 입대 전 스캔들 나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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