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3사 통합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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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국영기업체인 충비와 호비 그리고 산은 관리업체인 한비등 3개의 비료회사를 통합할 것을 검토중이다.
5일 이낙선상공부장관은 이들 비료회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1개의 대단위 회사로 통합, 기술 및 경영면의 효율화를 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작년에 비료공사를 설립, 현존 비료회사를 공동경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었다. 그러나 이장관은 비료공사를 설립할 것인지, 주식회사로 통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제3, 4비는 한미합작회사이기 때문에 통합 대상에서 일단 제외키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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