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증떼준 교감등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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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교육위원회의 고발에따라 경복중학교 부정편입학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시경형사과는 16일 삼척광희증학교 교감 김일진씨 (43)와 의정부조양중학교서무과장 안수헌씨 (36)를 사문서위조및 동행사혐의로구속하고 경복중학교관계자에대해서도 기부금품모금법위반혐의로 수사중이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김교감은 올3월17일 올해서울은석국민교를 졸업한적이없는 모군 (모변호사아들) 이삼보 광희중학교 2학년에 다닌것처럼 재학증명서 생활기록부 신체검사표등 전입학서류를꾸며 주어 서울한양중학교 2학년에 편입했다가 10월10일 경복중학교에 전입학 하도록 해준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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