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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전눌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된 재14회 전국남녀종합배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의 대한항공은 한전과「풀·세트」의 격전을 치른끝에 3-2로 역전승, 사실상 우승을 차지한것이나 다름없이 되었다.
남자4 「팀」, 여자3「팀」등 모두 7개 「팀」이 출건한 이번대회는 오는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릴 제3회 「아시아」 청소년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팀」 평가회를 겸했는뎨 청소년남자 대표 「팀」은 육군보안사를3-0 「스트레이트」로 제압, 기염을토했다.
한전은 보안사에서 제대한 김영대·김영남·김영환등을 받아들여 진용을 재정비,66년도의 전성기를맞이한 느낌이었으나 아직손발이 맞지않아 철통같은 「팀·워크」를 자랑하는 대한항공에 3-2로 아깝게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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