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여성등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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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일상오 영등포역일대사창가에서 윤락여성을상대로 돈을뜯어온 안태래(26·주거부정)를 그의 애인 김순덕(22·영등포구영3동426)의고발에따라 검거,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청구했다.
경찰에의하면 안은 2년전부터 김양의 기둥서방노릇을 해오면서 세차례에걸쳐 10여만원의돈을 뜯어냈고 지난8월부터는 매일교통비조로 2백원내지 3백원씩을 받아냈으며 이에불응하면 매질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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