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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실종 사건, "성재기몸 이소룡급, 살아있다 제보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성재기 실종, 중앙포토]

‘성재기 실종 사건’

26일 한강에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실종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재기의 생존을 확신했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분명히 살아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 대표는 “원래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것 같다”라며 “살아있기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재기 대표를 잘 아는 분으로부터 분명히 살아있을 것이라는 제보를 받기도 했다”라며 “아직은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성재기 실종, 변희재 트위터]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예고대로 한강에 투신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성 대표의 트위터에는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신 장면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신고를 받는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소방관 70여명과 구급차량 10여대, 소방헬기까지 출동시켜서 오후 10시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성재기 대표를 찾지 못했다.

실종된 성재기 대표의 수색작업은 27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되었지만 아직까지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근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한강 유속이 빨라져서 실종 수색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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