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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생각 키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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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①산업자원부(www.mocie.go.kr)와 에너지관리공단(www.kemco.or.kr)은 지난해 2∼3월보다 올해 같은 기간에 전기 또는 난방(가스·지역난방) 에너지를 10% 이상 줄인 가정(선착순 1만호)에 1만∼2만원의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사용한 전기 및 난방 에너지양을 월단위로 조사해 꺾은선 그래프로 나타낸다.그 다음 에너지를 10%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실천한 뒤 행사에 응모해본다.

②유인혜(서울 동구여중3) 본지 학생 명예기자는 “냉장고 안에 음식물을 60% 정도 넣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다/에어컨의 에어필터에 먼지가 끼면 5% 정도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2주에 한번씩 청소를 한다” 등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안한다.가정·학교·기업체·관공서 등에서 각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둠을 짜서 다섯 가지씩만 들어본다.

③환경단체인 에너지시민연대는 홈페이지(www.100.or.kr)를 통해 전국에서 1천가구를 모집,에너지 절약 방법을 교육한 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내년 7∼9월의 전기료가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들면 해당 금액만큼 상품권으로 보상하는 ‘20/20 에너지 리베이트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정부·기업·가정으로 나눠 구체적으로 마련한다.

☞정부,기업=심야 간판 조명 끄기/영업시간 단축,가정=내복 입기/실내 온도 18도 정도로 맞추기

④에너지 위기를 계기로 석유와 원자력에 기초한 우리나라 에너지 시스템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가능에너지에 바탕을 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우리나라가 개발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탐구보고서를 작성한다.

⑤화석연료는 곧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원자력 발전의 연료인 우라늄도 50년 쓸 수 있는 양밖에 묻혀 있지 않다.따라서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게 최선이다.가령 태양에서 일년 동안 지구로 오는 에너지는 인류가 일년간 사용하는 에너지의 7천배다.

※이번주 주제는 본지 학생 명예기자 김태호(의정부 경민고1)군이 제안했습니다.

이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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