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상 건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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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앙관상대는 영남지방에 건조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5일 그밖에 전국의 지방에도 습도가
떨어져 실효습도의 한계점에 육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관상대에 따르면 영남지방의 실효습도는 30% 그밖의 지방은 40∼50%로 정상습도보다 30∼40%가량 모자라고 있어 건조상태에 들어있다고 밝히고 이 기간동안 화재와 감기등 건강에 주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같이 전국적으로 공기가 건조한것은 「우랄」 산맥을 넘어 퍼지는 한대대륙성한랭기단의 영향때문이라고 관상대는 밝혔다. 5일새벽 서울지방의 기온은 영하1도 8분. 각 병원당국은 ①실내습도를 잘 조절하여 감기에 들지 않도록 조심해주고 ②외출에서 집에 돌아가면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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