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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문 넓힌 'KU자기추천' 뚫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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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와 관련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KU자기추천전형 모집인원 확대,전체 단과대학에서 선발=올해 수시모집 가운데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전형은 지난해 3개에서 2개(KU자기추천전형, KU기회균등전형)로 단순화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모집인원도 673명(20.0%)에서 705명(21.0%)으로 확대됐다. 특히 건국대의 대표적인 입학사정관제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이 213명에서 385명으로 전년 대비 172명이나 늘어났으며 모집단위도 크게 확대됐다. KU전공적합전형을 KU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하여 선발하며, 모든 단과대학에서 KU자기추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의예과, 교육공학과, 특성화학부, 의상디자인(인문), 자율전공학부(인문·자연)에서도 2014학년도에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전형은 교내·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교외 활동은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만 인정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이므로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자기주도활동보고서, 교사추천서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한다. 2단계는 면접평가 100%이며, 서류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면접대상자와 일반면접대상자를 구분하여 선발한다.  

박성열 입학처장

◆학교측서 주는 합격 팁=자신의 꿈과 목표를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진로를 탐색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준비하기 바란다. 2013학년도 우수합격사례로 선발된 학생들의 특징은 경험한 활동과 지원전공과의 연결고리를 설정하여 연결고리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공에 초점화하여 제시하였다. 또 활동과정을 전공과 관련하여 스토리로 구성하였으며,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현재 능력과 성장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다. 무엇보다 우수합격사례로 제시된 학생들은 교외활동보다는 교내활동을 중심으로 노력한 학생들이었으며, 서류와 면접에서 그들이 지닌 열정과 진정성이 잘 나타난 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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