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연불 수출 금융 환은서 잠정 취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외환은행은 29일부터 한인수출입은행법에 규정된 중장기연불수출금융업무를 취급한다.
내년에 수출입은행이 설립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취급하게 되는 이 업무는 우선 재정자금 15억원을 대하받아 연8%의 금리수준으로 중장기연불수출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추진중인 중장기연불수출은 모두 5천만불 규모인데 주로 선박, 직기시설 등의 자본재와 해외건설사업 등이다.
환은이 새로 취급할 업무는 다음과 같다.
▲중장기연불수출자금 대부 ▲기술제공자금대부 ▲연불수출촉진을 위한 외국정부 또는 외국인에 대한 대부 ▲연불 수출용 원자재 수입 대금의 선급에 필요한 자금 대부, 해외사업자금대부 ▲해외기자자금대부 ▲전기자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부받을 경우 그 채무의 보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