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원을 사칭, 차관을알선해 주겠다고 거액의 담보물을 잡아 사기를 하려던 최영규(38·서대문구 창천동정)박룡득(29)김진현(40)씨동 3명이 15일 공무원자격 사칭혐의로 서울시경에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9월 초순부터 반도「호텔」에 연락소를 차려놓고 주로 차관을 미끼로 박모장로등 17명으로부터 32억원어치의 담보물을수집, 은행을 이용하여 사기하려다가 붙잡혔다.
차관미끼 사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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