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 추가로 재정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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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서독정부와 이미 합의한 7천만「마르크」의 재정차관에 이어 3천만「마르크」의 추가재정차관을 공여받기로하고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차관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15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이 재정차관과는 별도로 장기상업차관(서독재건은행)4천4백만「마르크」도 공여받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이차관중에는 값이 비싸고 구형이라고「벨·텔리폰」조사단이 지적한EMD및 ESK전화교환 시설확장을위한 6천4백만「마르크」(약1천6백만불)가 포함되어 주목을끌고 있다.
차관사업내용은 다음과같다. (단위 백만「마르크」)
◇재정차관▲주물및「엔진」공장(한국기계) 32 ▲송배전시설(한전) 30 ▲통신시설확장(체신부) 40
◇장기상업차관 ▲통신시설확장(체신부) 24 ▲중소기업육성(산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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