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투표삼가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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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오는 13일 정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의국민투표참가를 결의하는한편 소속국회의원들과 당간부들로 「투·개표부지각시비건기구」를 구성할 계획이다.
국민투표참가문제를 안보해온 신민당은 13일의 정무회의에서 이문제를 결론짓기로 했는데 각도지부및15개유설범은 대부분 투·개표에 참여해야한다는 의견을 현지에서 전해왔기때문에 투표참가로 결론을내리게 될것이 확실하다고 9일 고흥문신민당사무총장이전했다.
고총장은 『공화당의 판권동원과 막대한 자금살포로사실상 투표는 무의미해졌다고보고 당내일부와「개헌반대위」일부에서 투표거부를 제안하고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는 극소수에불과하여 대부분의 개헌당과 도지부가 투·개표참가준비를 마쳤으며 정무위부다수가 투표착여로 의견을모으고있다」고 말했다.
고총장은 또 『최근 일부의 투표거사론에따라 일부지구수이 삼비인확보를 미루고있는 경향이 있어 8일 동근지부와 지점에대해 투·개표참가를 위한철저한 준비를 갖추도륵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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