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슴 노출 사고, 여민정은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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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여민정(23)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여민정은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3 PIFAN)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을 밟던 여민정은 드레스의 어깨끈이 끊어지면서 가슴 일부가 노출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민정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12시간 넘게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다소 생소한 감이 있는 배우인 여민정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노출사고를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민정은 2011년 케이블채널 채널CGV 드라마 ‘TV 방자전’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개봉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와 ‘AV 아이돌’에 출연했다.

여민정은 tvN ‘러브스위치’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그는 또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마광수 교수가 1989년 발표한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영화화 한 것. 이 시집은 저속하다는 이유로 문학계로부터 비판을 받았으나 서점가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노출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노출사고, 여민정이 누구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노출사고, 저건 좀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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