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권 물자도입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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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일청구권자금 4차년도(69년)사용계획에의한 물자도입이 8월말 현재 계획액(7천4백2만불)의 25.6%에 불과하여 이 자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부진상태에 빠져있다.
27일 경제기획원이 집계한 금년도 청구권자금실시계획 집항상황에 의하면 무상자금에 의한 물자도입은 1천6백13만불로 계홱액(5천61만불)의 30.9%, 유상자금은 2백81만불로 계획액(2천3백40만불)의 12%에 불과하다.
이처럼 청구권자금의 사용부진에따라 계획사업(무상자금)중 농업부문은 ▲금강 및 영산강유역 개발사업 ▲지하수개발 연구사업 등 한해 대책사업과 ▲사료증산·우유처리시설·가축방역시설사업, 수산부분은 ▲어선건조자재도입, 기타부문은 계량기검정 및 연구시설등이 부진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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