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섭 10종경기 한국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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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3회 전국남녀 육상선수권 대회가 13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되었는데 10종경기에 처음 출전한 길정섭 (건대)은 5870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따라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모두 4개의 한국신기록과 1개의 대회신기록이 세워졌다.
이날 1만m 「레이스」에서 안장평 (기은)은 「라스트」2백m에서 앞에 섰던 박봉근(해군)을 추격, 동 「타임」인 31분22초2를 기록하면서 한발앞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천m장애물경기의 박재관 (재일교포)은 9분34초1로 대회신기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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