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알 질식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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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하오 4시15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294-156 김민준씨(35)의 차남 종길군(4)이 포도를 먹다가 그대로 삼키는 바람에 숨길이 막혀 질식, 병원에 옮기던중 숨졌다.
이날 종길군 등 3형제가 부모가 없는 사이에 안방책상위에 있던 포도송이를 따먹던중 종길이 먹던 포도알 하나가 씹지않고 넘어가 목에 걸려 숨길을 막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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