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과」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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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9일AP·UPI=본사종합】미국무성은 29일 미국은 북괴에 지난17일 격추된 미국군「헬리콥터」승무원 3명의 석방을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미국의 「헬리콥터」의 부주의로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괴상공에 들어갔다고 사과할지모른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나 「매클로스키」 대변인은 미국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우리는 더 조치를 취할것』 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미당국자는 미국에 그다지 체면손상이 되지않으면서 승무원들은 석방시키기에 충분한만큼 효과를 만족시킬수 있는 성명을 내려고 할것이다.
미국은 1965년 휴전선 월경으로 격추된 미군「헬리콥터」승무원을 석방시키기위해 북괴에 사과하여 1년후 승무윈들이 석방된 전례를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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