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국가리고실신|목메인"아버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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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량향씨(44·성북구미아동117)집에서는 상오1시반까지도 인씨가족은 사실을확인못해 안절부절하고있었다.
기자로부터 사망사실을확인한 부인 김옥진여사(41)는 두손으로 창백해진 얼굴을 가린채실신했다.
맏아들 치해군(19·동성고2년)둘째아들 치복군(15·중동중3년)은『아버지!』하며 목이메어뒷말을 잇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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