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지프」 밀어주다 국민교생 형제 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파주】9일 낮 12시30분쯤 파주군 임진면 문산리 17앞 국도에서 임진강물이 범람, 차량 통행이 두절된 것을 구경 나갔던 선유 1리 김중환씨 (38)의 2남 윤종 군 (9·문산 국교 2년)과 태종 군 (6) 형제가 물에 잠긴 모기관원의 「지프」를 밀어주다 「지프」와 함께 물에 빠져 죽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