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유엔외교관|미국에서 추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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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8일 AFP합동】소련정부는 미국이 최근 간첩혐의로 소련의「유엔」대표단원 한 명을 추방한데 대한 『순전한 보복조치로서』 「모스크바」에 근무하고 있던 미 외교관 한 명을 추방했다고 미국무생이 8일 발표했다.
국무생은 최근 「뉴요크」에서 외교관으로서의 특권을 남용하여 첩보활동에 종사한 주 「유엔」 소련대표단원 한 명이 지난7일 미국으로부터 추방된 데 대한 보복으로 소련정부가 주 소미대사관의 경제삼사관 「밀튼·코브너」씨를 추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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