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국군 부분철수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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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6일AP동화】5만명의 주월한국군전투부대는 미군과 같은 부분적 철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김동조 주미한국대사가 6일 말했다.
김 대사는 이날 『월남정부가 한국군의 주둔을 계속 요구하는 한 한국정부는 주월한국군의 철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고 오는 21, 22 양일간 「샌프란시스코」 「호텔」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과 「닉슨」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괴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의 안보문제 및 월남문제가 중점적으로 토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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