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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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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 ABC-TV의 인기「프로」「조이·애덤즈·스」의 주인공인 회극배우「조이·애덤즈」써(58)가「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 기자인 부인「신디」여사(39)와 함께 6일 하오 JAL편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지난 61년부터 4년간 미국정부 동남아친선사절단장으로 여러나라를 순방.「코미디」외교관으로 활약했다는 그는 현재 미국연예인협회장.
「애덤즈」씨는 열흘 동안 머무르면서 부인과 함께 중앙대도서관에 후원기금을 전달하고 국내연예인과 접촉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애덤즈」씨는 공항에서『공산당도 내「코미디」에 총을 겨냥한다는 말로 배꼽을 쥐며 달아난다』고 익살을 부려 웃기기도.
부인「신디」여사는「인도네시아」의『「수카르느」는 서방세계와 외교관계를 끊고 고립주의로 나간 것이 그를 실각케했다』고 동남아문제에 대해 일가전을 피력했는데 알고 보니 5년 동안을「말라카낭」궁을 드나들며「수카르노」전기를 써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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