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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체산업 생산품값 국제시세보다 저렴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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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부산=이억순기자】 박정희대통령은 3일 일부수입대체산업체의 생산품값이 국제가격보다 비싸 소비자들에게 많은 부담을주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문제에 대한 기업가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박대통령은 한국「알루미늄」울산공장준공식에 참석, 우리나라의 수입대체산업들이 외화절약면에서 많이 기여하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제품값이 외국에서 수입해 쓰는것보다 비싸 소비자의 불평을 사고있는 경우가 몇몇분야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하고 수입대체산업들도 기술및 경영의 쇄신을 통해 좋은 물건을 싼값으로 공급하고 나아가서는 수출의 길을 터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부산에서 하루이틀 묵고 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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