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로에 막힌 등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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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인천시남구용현동에서 용일국민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경인고속도로의 육교가 없는데다 철조망으로 도로연변을 막아버려 등교길이 막혔다.
시내남구용현동에 살고있는 어린이들은 경인고속도로를 건너야만 자기들의 학구교인 용일국민교에 가게되어 학교당국과 학부형들은 작년6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건설부와 인천시당국에 육교를 설치해줄것을 건의했으나 묵살당했다.
뿐만아니라 당국은 4, 5일전부터 경인고속도로주변에 철조망을 가설해서 3천여 용일국민교 어린이들이 7일부터 등교를 못하고 통행인들도 통행을 못하고있다.
▲인천시당국의말=육교l개만드는데 4천5백만원의 예산이 있어야하는데 시예산이없어 건설부와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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