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민간소비 12.7% 늘어 피복비가 으뜸으로 18.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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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68년중의 총민간소비중 비목별 소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피복비 18.6%이고 가장 낮은 것은 광열비 0.6%였다.
한은이 조사한 「68년도민간실질소비구조변동조사」에 의하면 65년 불변시장가격으로 68년 중 민간소비규모는 전년보다 12.7%가 늘어났는데 비목별로는 음식물비가 11.3%늘어났으나 기타 비목의 증가가 더 높아 「엥겔」계수는 전년의 0.57에서 0.563으로 약간 떨어졌다.
주거비는 14.1%, 광열비는 0.6%올랐으며 소득 탄력성이 높은 피복비는 18.6%나 올랐고 잡비도 유흥 오락비, 교통비 등의 증가로 15.7%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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